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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성민, 컴백 제외 후 아내 김사은 유튜브 출연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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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슈퍼주니어(SJ)가 오랜만에 컴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이번 활동에는 빠진 멤버 성민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성민의 아내 뮤지컬배우 김사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 '취했니? 전국 막걸리 11종 리뷰 |샨토끼 주토끼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성민-김사은 / 김사은 유튜브 채널 '샨토끼'
성민-김사은 / 김사은 유튜브 채널 '샨토끼'

해당 영상에는 총 11종의 막걸리를 리뷰하기 위해 나선 김사은이 담겼다. 그는 "생각보다 정말 막걸리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최근에 관심을 갖게 돼서 이것저것 먹어보는데 너무 재밌어서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사실 또 술을 이렇게 혼자 마시면 청승맞지 않겠느냐. 게스트를 모시겠다"고 덧붙이며 남편인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을 소개했다.

성민이 김사은의 유튜브 채널에 공식적으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바. 두 사람은 막걸리를 하나씩 먹어보면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리네", "팬 기만만 아니었어도 많이 축하 받았을 텐데 안타깝다", "닮긴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오늘(14일) 정규 9집 앨범 'Time_Slip'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그러나 이번 활동에서 성민은 제외됐다.

슈퍼주니어 성민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성민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6월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정규 9집 앨범은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컴백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강인과 성민의 활동 제외를 요구했다. 강인은 음주운전 및 폭력 사건에 휘말렸으며 성민은 아내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기만 논란으로 비판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팬들은 성민이 김사은과 열애를 공개하기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의 애칭을 언급하는가 하면, 팬들의 피드백 요청을 모두 무시하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한국팬'이란 단어를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성민은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않았고, 결국 팬들의 마음은 싸늘하게 돌아섰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만난 배우 김사은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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