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절친 FT아일랜드 이홍기 입대 전 만남…“잘 다녀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근 '상속자들'이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박신혜가 최근 공개한 SNS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와라 친구 공연도 잘 봤어 홍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혜와 이홍기가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홍기는 기분좋은 미소를 띠고 있는 반면 박신혜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의 군 입대전 공연을 찾아 응원한 것.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홍기는 이달 3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박신혜의 SNS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훈훈하다", "잘 어울리네요", "둘 다 너무 예쁘고 멋져요", "악 사랑스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궁S',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영화 '상의원', '뷰티 인사이드', '형', '침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