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우 이정현이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13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20년 ‘時 외길인생’을 걸어 온 김보성과 함께 백일장에 참가한 이상민, 유세윤 어머니 집에 방문했다가 거지 분장을 하게 될 위기에 처한 김종국,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뭉친 슈퍼주니어 완전체에게 “모두 미우새”라는 돌직구를 날린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이정현은 지난 4월 결혼해 현재 파릇파릇한 7개월차 연상연하 신혼부부다. 그녀의 남편은 3살 나이 차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 분위기와 함께 ‘현모양처’ 또는 ‘예쁜 며느리’의 면모를 보여 ‘母벤져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결혼 전에 공효진, 손예진, 고소영 등 절친 여배우들을 만나 남편을 검증받았음을 밝히고, 함께 영화 ‘두번할까요’에서 함께 출연한 권상우 덕분에 결혼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번할까요’는 박용집 감독의 신작으로, 이정현과 권상를 비롯해 이종혁, 성동일, 정상훈, 김현숙, 박경혜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권상우와 이종혁 조합은 ‘말죽거리 잔혹사’를 떠올리게 하는데, 실제로 영화 안에서 해당 작품을 패러디를 했으며, 초반에는 ‘이혼식’이 연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위기다.
참고로 동안미모를 지닌 배우 이정현의 나이는 1980년생 40세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을 통해 충격적인 메소드 연기로 데뷔했으며, 1999년 1집 타이틀곡 ‘와’로 가수로도 데뷔해 최정상급 인기를 누린 장본인이다. 대표곡은 데뷔곡을 포함해 ‘바꿔’, ‘너’ ‘반’ 등이 있고, 대표작은 데뷔작을 포함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이 있다. 최신작은 ‘두번할까요’로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상황이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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