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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프로듀서로 변신한 홍진영...'마흔파이브' 허경환 "선영 누나에게 피처링 부탁 좀 하자" (3)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10.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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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홍진영이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저번주에 이어 프로듀서로 변신한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허경환에게 '마흔파이브'의 프로듀싱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았다. ‘마흔파이브는’ 내년에 마흔이 되는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 다섯 개그맨이 결정한 밴드 그룹이다. 녹음에 앞서 홍진영은 김원효에게 “노래에 참여해주면 안 되냐.”는 부탁을 받았다. 홍진영은 “노래가 녹음되기도 전에 내 목소리가 들어가면 안 어울릴 수도 있다.”고 했고 허경환은 “너 말고 선영 누나한테 부탁하겠다. 요즘은 선영 누나가 더 잘 나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녹음에 앞서 각자의 파트부터 부르게 된 마흔 파이브. 가장 먼저 메인보컬 허경환이 노래를 불렀다. 홍진영은 허경한의 노래를 들은 뒤 “코로 다 부르지말고 조금 리듬을 타봐라.” 조언을 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편곡자는 “키가 부담이 되냐.” 물었다. 김원효는 원래 허경환 파트를 부르게 되었고 홍진영은 “이 파트는 원효 오빠가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합창단 지도를 해보면 종종 이런 일이 있다. 파트를 빼앗기면 빼앗긴 애들이 울기도 한다.”고 말했다.

졸지에 파트를 뺏기게 된 허경환은 불만을 표했지만 자신의 유행어인 '있는데'와 같은 포인트를 맡게 되었다. “이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게 맞다.”는 홍진영의 의견을 십분 따라 주었다. 홍진영은 “파트 분배를 잘해서 마흔 파이브라는 특성을 잘 살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조언했다. 이승철은 “홍진영 씨가 확실히 히트곡이 많아 히트 포인트를 잘 아는 것 같다. 파트 분배를 하고 포인트를 살리는 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홍진영 씨가 프로듀싱을 잘한다.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홍진영 어머니를 뿌듯하게 했다. 신동엽은 “한 번밖에 안 들었는데 벌써 귀에 남는다.” 고 칭찬했다.

신동엽은 “마흔파이브도 미운 우리새끼지만 사실 미운 우리 새끼로 따지면 이승철이 원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음악을 한 게 사실 가장 큰 불효였다. 당시에는 음악한다고 하면 자랑도 못하고 집안 모임에도 안 데려가고 그랬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히트한 후에는 어른들이 먼저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또한 “친형님은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 인정을 안 해주셨다. 건모랑 거의 비슷했다.”고 고백했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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