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과 이동우(김동우)·김지우 모녀 그리고 김경식·김민우·김효우 부자가 떠난 피지 여행이 화제다.
29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탁재훈을 군산 짬뽕 맛집을 데려가는 것에 이어 의문의 장소로 향해 그를 분노케 한 이상민, UV 유세윤·뮤지와 티브이(TV)로 뭉쳐 협업곡 ‘빠지러’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터보 김종국·김정남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피지로 이동우(김동우)·김지우 父女의 버킷리스트라는 여행을 김경식 父子와 함께 떠난 박수홍의 3탄이 공개됐다. 지난 6월 ‘미우새’에 출연했던 이동우(김동우)와 중학생 딸 김지우 양은 당시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 2012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 판정을 받은 아빠를 위하는 김지우 양의 성숙하고 애틋한 마음 씀씀이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안긴 것이다.
미용실에서 ‘피지언’ 스타일을 완성한 박수홍 일행은 피지섬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이라는 머드 온천‘으로 향했다. 그들은 피부에 좋은 머드를 전신에 꼼꼼하게 바르면서 온천을 준비했다. 특히 이동우와 박수홍은 충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머드의 촉감을 만끽하며 잔뜩 바른 이동우를 보고 딸 김지우 양은 “아빠, 너무 잘 어울려”라며 밝게 웃어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일행은 날씨 탓에 예약을 해놓고도 경험하지 못했던 ‘피지 섬 스노콜링’에 재도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