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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구석1열' 장윤주-정재형 완벽 꿀조합 '일요일을 잘 부탁해!'...'원스'-'인사이드 르윈' 탐구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10.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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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방구석1열' 장윤주, 정재형의 감미로운 호흡이 시작됐다. 일요일 오전을 이제 책임져줄 그들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영화 '원스'와 '인사이드 르윈'을 통한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13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새MC 장윤주 정재형이 첫 인사를 알린 가운데 음악영화 '원스'와 '인사이드 르윈'을 탐구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구석1열'에 첫 출연한 정재형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어 그는 "남의 집에 온 것 같다"고 말했고, 마냥 자신만만해 보이던 장윤주도 "나도 그렇다"라고 떨리는 심정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장윤주는 "지금부터는 내 집이다 라고 생각하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2대 회장은 정재형이 맡았고, 그는 '방구석'과 '봉주르'를 합쳐 닉네임을 '방주르'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과거 천만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해준 영화 '베테랑'의 '미스봉' 역을 따 '봉스타'라는 닉네임을 정했다. 때마침 장성규도 방구석 1열 세트장에 입장했고, 장윤주를 보며 "우리 장 남매지 않냐"며 반갑게 맞이했다.

JTBC '방구석 1열' 캡처
JTBC '방구석 1열' 캡처

이어 장윤주에게 '차기작 섭외 안 들어오냐'는 물음에 "들어오긴 한다. 그런데 이혼녀 역할이 많다. 왜 내 가정을 파탄내려고 하냐"고 밝혀 폭소케했다. 이어 정재형은 "TV로만 보던 곳에 내가 앉아있으니까 떨리긴 사실이다. 오손도손 재밌게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윽고 정재형은 첫 출연을 축하하며 음악영화를 선정했다며 '원스'와 '인사이드 르윈' 탐구를 알렸다.

첫 영화 '원스'는 아버지의 가게에서 진공청소기를 고치던 남자와 딸을 키우는 체코 이민자인 여자가 만나서 노래를 통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있따. 이에 장윤주와 장성규는 '원스'에 대해 인상 깊은 한줄 평을 남겼다. 장윤주는 "'원스'가 아름다웠던 이유는 제목 그대로 찰나의 사랑을 노래 안에 붙들어놨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장성규는 "짧은 사랑 긴 여운 #여운계"라며 "여운을 측정하는 기계라는 의미로 적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희열은 "결핍이 주는 선물이 있다"며 "결핍을 통해서 탄생한영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무일푼 포크 뮤지션의 7일간의 음악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어 '인사이드 르윈'에 대해 유희열은 "영화를 보다보면 감정 이입하게 된다"며 초라한 주인공 르윈 데이비스를 언급했다. 유희열은 "저렇게 일이 안 풀리는 르윈의 지질한 모습을 보고 내 첫 모습이 생각났다. 음악에 대한 순수성, 열정으로 가득 찼던 때가 나도 있었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이어 임필성 감독도 "토이 1집 앨범 재킷 사진을 보면 르윈 데이비스와 비슷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공감에 임필성 감독은 "초라한 르윈의 모습이 20년 전 유희열 씨 같은 수도 있고 윤종신 형 같을 수도 있겠다"며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영화에서 예술가를 그릴 땐 화려한 모습 위주로 다뤄지는데 '인사이드 르윈'은 볼품없는 현실을 담아낸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드 르윈'은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은 물론 주요상을 싹쓸이 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영화로 불리기도 했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캐릭터별로 공감을 사게 만든 영화인 셈이다. 이에 장윤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퍽퍽한 바게트 빵이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알 수 없는 위로의 맛"이라고 평했다. 

또한 이날 유희열은 JTBC '비긴 어게인' 촬영차 '원스' 촬영지들을 모두 둘러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와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원스' 못지 않은 음악 여행을 한 적이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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