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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프로젝트’ 윤종신, ’라디오스타‘에 이어 ‘방구석1열’ 하차…이민은 아내 전미라도?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0.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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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MC 윤종신이 '방구석 1열' 마지막 녹화에서 진심을 전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함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녹화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나는 MC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였다. 윤종신은 녹화를 마무리하며 "1년 반 동안 '방구석1열'과 함께 했다. 평소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방송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나에게 음악이란 '이야기를 전하는 또 다른 도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떠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MC 장성규는 "종신이 형이 떠날 날을 앞두고 최근 형의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눈물이 나더라. 늘 나의 곁에서 좋은 어른이 되어준 선배였기에 1년 뒤에, 또 어떤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된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방구석1열'의 원년 멤버로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를 함께 하기 위해 특별 출연한 변영주 감독은 "윤종신이 떠나 있는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미래는 보장할 수 없기에 뒤돌아보지 말고 멋지게 다녀오길 바란다"라며 쿨한 인사를 건네 감동을 더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하면서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신은 "사실상 혼자 있었던 적이 없다. 힘들면 항준이와 술 마시고 가족들이 늘 곁에 있었다. 동떨어진 곳에서 이방인의 느낌으로 살아보지도 않고 외롭다는 말을 해도 될까 싶었다.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가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결혼 하자 마자 나에게 '너는 시합 다니면서 이방인으로 살아봤잖아. 그 기분이 어떠냐'고 했을 때 부러운 듯 물어봤을 때 나는 이런 상황들을 예견했던 것 같다"라며 "벌써 결혼한지 13년이 지났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가족은 누구보다 오빠가 하는 일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이해하고 지지한다. 가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끼고 오빠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계기이길 바란다. 기회가 되면 우리 가족도 한 두 번 쯤은 만나는 걸로 합시다"고 말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종신은 올해 나이 51세로, 그는 미국으로 떠나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월간 윤종신'는 윤종신이 매달 발표하는 음반 싱글 프로젝트로, 2010년 4월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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