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 이혼 후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근다.
지난 11일 황은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밭수목원 #대전 #핑크뮬리 #핑쿠핑쿠 #솜사탕"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전 한밭수목원을 찾은 황은정이 담겼다. 그는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앵두가 그려진 귀여운 가디건과 베레모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동안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은정씨 너무 예쁘세요", "핑크뮬리 정말 예쁘네요~", "나이를 안 드시나봐요",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은정은 지난 2002년 KBS2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1년에는 tvN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기원과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듬해 5월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1살 차이를 뛰어 넘은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2017년 말 협의 이혼했다.
당시 이혼 사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연예인 부부 중 11번째로 이혼을 알려 '자기야의 저주'를 받은 부부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황은정은 지난 12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남편 윤기원과의 이혼 후 힘들었던 때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