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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는형님' 200회 특집, 슈퍼주니어가 함께 했다.."김희철, 슈주 사이에 있으니까 가장 조용해"

  • 박성준 기자
  • 승인 2019.10.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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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슈퍼주니어가 100회만에 아는형님에 돌아왔다. 23개월만이다.

12일 JTBC에서 방송한 '아는형님'은 슈퍼주니어를 초대해 200회 특집을 꾸몄다. 슈퍼주니어는 2017년 11월 4일 아는형님 100회 특집에도 함께 한 게스트다.

강호동은 "우리 200회에 맞춰서 슈퍼주니어가 신곡을 발표한 건가 했다"며 슈퍼주니어를 환영했다. 이에 규현은 "아니 우리는 그냥 출연한 건데 나오고 보니 200회더라"고 받아치며 아는형님 200회 특집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명 'TIME SLIP(타임 슬립)'을 따서 데뷔 초기의 모습으로 아는형님을 방문했다. 이들은 "신데렐라 김희철입니다" "이 세상의 특별한 리더, 날개 잃은 천사 특이 특이 이특입니다" "슈퍼주니어의 예술가의 목소리 리드 보컬 예성입니다" "애니메이션 만화 니모보다 귀여운 동해입니다" 등 생기발랄한 인사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에 뒤늦게 합류한 규현은 "슈퍼주니어 새로 들어온 멤버 규현입니다"라고 인사법을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당시 자신감도 없었고 내성적이어서 서 있을 때도 살짝 뒤에 서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규현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동공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데뷔 초기 당시 모습을 제대로 재연했다. 이수근은 멤버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희철이도 슈주 안에 있으니까 예능 못 하는 애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는 모든 멤버가 군 제대한 뒤 이번 앨범에서 완전체로 다시 뭉쳤다. 은혁은 감격스러운 이번 앨범 준비에서 이특의 수다를 가장 힘들었던 일로 꼽아 의아하게 했다. 그는 "이특 형이 말이 너무 많아 힘들다"며 "단체대화방에서 대화 100개가 있으면 90개가 특이 형 얘기"라고 했다.

이에 이특은 "나는 그게 너무 서운하다. 대화를 하라고 만들어놓은 어플인데 나 혼자 얘기한다"고 토로했고, 신동은 "근데 특이 형은 직접 만나면 말을 안 한다"며 "집에 가기만 하면 단톡방에서 얘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특은 사우나에서 연예인 가족을 만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아파트 근처 사우나에 갔다가 머리를 말리다가 어떤 아저씨가 저를 알아보시더라"며 "그 아저씨께서 '우리 아들도 연예인이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 했다.

이어 "다음에는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누구신지 여쭤봤더니 '나 홉이(제이홉) 엄마'라며 친근하게 다가와주셨다. 제이홉 부모님 번호는 다 있는데 정작 제이홉 본인 번호는 없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특은 최근 EBS1에서 방송하는 '최고의요리비결'을 통해 중년 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특은 강호동과의 방송에서 어이없었던 일도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강호동은 슬픈 사연을 듣고 운 이특에게 "오늘 녹화 망했다. MC는 울면 안 돼. 포커스가 너한테 맞춰지면 안 된다"고 가르침을 줬다. 그런데 PD가 대기실에 들어와 "너무 고맙다. 이특 씨가 우는데 나도 울었다. 너무 고마워. 다음에도 이런 사연 있으면 같이 울어줘"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들은 강호동이 다음 사연으로 슬픈 사연을 극복한 사연이 소개됐다. 그런데 울어야 할 상황이 아니었고, 실제로 아무도 울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호동이 형이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울었다. 아무도 안 우는데 혼자 울면서 '호동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라고 멘트를 치더라"고 말해 강호동을 머쓱하게 했다.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는형님 2부는 급식시간 대신 '슈퍼 장학퀴즈'가 펼쳐졌다. OST 듣고 제목과 배우 맞추기는 희철·시원·예성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고 이특·신동·려욱이 승리와 함께 부상으로 라면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심리학 Q&A퀴즈에서는 마지막까지 남은 아는형님 멤버 수근을 꺾고 슈퍼주니어팀이 이겨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2부에서 최종 우승한 슈퍼주니어는 신곡 'SUPER Clap(슈퍼크랩)' 무대를 가질 기회를 얻었다. 이특은 "아는형님이 200회까지 온 거 축하한다"며 "축하의 박수로 우리 신곡을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는 1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nally tomorrow start see you tomorrow guys !! SS8"라는 글과 함께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슈퍼주니어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정규 9집 콘서트를 앞두고 함께 연습을 하다 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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