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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백지영, god 손호영·김태우와 가창력 대결..형님들은 '무음vs떼창 응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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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가수 백지영과 그룹 god 멤버 손호영, 김태우가 가창력 대결에 나서 화제다.

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발라드의 여왕 가수 백지영과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그룹 god의 손호영, 김태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과 손호영, 김태우는 역대급으로 남을 가창력 대결을 벌였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혹시나 노래방 기계에 잡음이 섞여 점수가 떨어질까 각각 무음 응원과 떼창을 펼친다.

그런데 이들이 이처럼 진지한 대결을 벌인 이유가 재밌다. 국가대표급 가수들이 가창력 대결을 벌인 이유는 바로 '급식 반찬'이었다.

세 사람은 '아는 급식' 코너에서 반찬 고등어무조림을 걸고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 각자 밥상에 놓이는 반찬이 달라지는 만큼 형님들 또한 진지한 자세로 응원에 임했다. 이전까지 갓김치밖에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형님들의 간절함은 더했다.

백지영은 대결을 시작하면서 "성인 남자 두 명을 어떻게 이기냐"며 대결이 공정하지 않음을 어필했지만, 대결은 그대로 진행됐다. 대결에 앞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백지영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소름 돋는 가창력을 보이며 손호영, 김태우를 기선제압했다.

백지영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불렀다. 아이유의 깔끔한 음색이 돋보이던 노래는 백지영의 진정성 넘치는 보이스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듣기만 해도 흥이 나는 DJ DOC의 런투유를 불렀다.

승자를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했던 무대는 백지영이 91점, 손호영·김태우가 96점을 얻어 손호영·김태우가 승리를 챙기며 종료됐다. 승부에서 이긴 손호영, 김태우와 이들을 응원한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에게는 고등어무조림 반찬이 주어졌다.

한편 다음주에 방송하는 '아는형님' 200회 특집에는 컴백을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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