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에 출연 중인 이선균과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과 연애부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에 대해 털어놨다.
이선균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전혜진과 있던 자리에서 갑자기 대본이 나와 자리를 떠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전혜진과의 만남을 놓치기 싫었던 그는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었고, “아쉬우니까 나중에 차 한잔만 하자”라고 말했다고.
당시 전혜진은 대학로의 전지현으로 불리며 유명했지만, 이선균은 단역을 했던 시기여서 내세울 게 없었다고 말했다. 차 한 잔을 한 후 안 될 것 같다고 내심 생각한 이선균에게 전혜진이 먼저 “미안한데 집까지 태워주면 안 돼”라고 부탁했다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에서는 질베르토의 음악이 흘러나왔고, 전혜진 역시 이에 관심을 가져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이 연애를 하게됐다고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연애 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다는 항간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경규의 물음에 이선균은 “맞지만 그 전에 결혼을 하기 위해 상견례도 다 마친 상황이였다”라며 구구절절 사연을 읊어 이경규와 성유리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나이 45세이며 전혜진은 올해 나이 44세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이룩, 이룬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