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 아들들과 통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아마자르 역에서 잠시 정차한 열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균은 열차가 정차한 틈을 타 한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이선균은 아들에게 기차 밖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 통화를 연결해 주변 풍경을 보여줬다.
전혜진이 “눈이 왜 그래?”라고 남편을 걱정하자 이선균은 “기차에 계속 누워 있으니 부어서 그래. 거지 같아”라고 답했다. 이에 전혜진은 “그러네”라고 냉정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기차 안으로 돌아와 내부까지 꼼꼼하게 보여주며 안부를 전해 훈훈한 가족애를 뽐냈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이선균은 지난 2009년 1살 연하의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룩, 이룬 군을 두고 있다.
현재 이선균은 tvN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다.
이상엽,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