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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베리아선발대' 고규필x이선균x김남길x김민식, 이런 케미 또 어디서 보나요 '러시아 먹방+두번째 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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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멤버들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앞으로 이들이 펼칠 여행이 어떨지 기대감을 모았다. 순탄치 않을것만 같은 기차 속에서 이들이 만난 따뜻한 인연들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본격적으로 횡단 여행을 시작하는 배우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에서 열차에 탑승했다. 하지만 29도에 육박하는 열차 안 찜통 더위에 놀랐다. 이에 김남길은 "그냥 막연하게 탔다가 된통 당했다"며 걱정했다. 허나 대원들은 기차에 서서히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고규필은 눈을 뜨자마자 빵을 먹었다. 보통은 입맛이 없어서 멍하니 있기 마련이지만 고규필은 바로 먹을거리를 찾은 것. 이에 고규필은 "맛있는데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으나 이내 "근데 맛없어요"라며 상반된 입장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걸 지켜본 이선균은 "아까는 맛있다며" 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고규필의 입에는 맞지 않은 빵이었던 것. 앞선 인터뷰에서 고규필은 "사실 비위가 약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먹어본 빵은 돼지고기가 아닌 다른 이색 고기가 들어가있어 고규필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이에 이선균이 똑같이 맛을 봤고, 이선균 또한 "이상하진 않은데.."라는 말과 함께 다시 빵을 봉지에 넣었다. 이어 이선균은 "이거 칠면조 고기 같다"며 추측하기도 해 폭소케 했다.

아침에 모인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맞이하기 전에 커피 타임을 가졌다. 이어 고규필은 "아침 안먹냐"며 보챘고, 김남길은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먹자"며 "아직 다들 안일어났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아침 최대 이슈로 "속을 비워야 한다"며 화장실에 가야하는 점을 강조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첫번째 정차역 하바롭스크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음식을 샀다. 이에 다음부터 등장할 이상엽에 대해 이선균은 "걔 영어 잘할걸"이라고 언급했지만 자연스러운 바디랭귀지가 예상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내 다시 출발한 기차 횡단 열차의 오후시간에는 각종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선균은 "애들 보고 싶다"며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윽고 식당칸을 이용해보기로 한 멤버들. 사람들 틈을 지나 가보니 1,2등석이 있었다. 멤버들이 있는 곳은 3등석과 달리 넉넉한 수납을 자랑했다.

장기간 여행을 알리는 지난주와 달리 두 번째 밤은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분위기에 취한 듯 김남길은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을 찍었다. 기차 안 구석구석 촬영을 하는 그를 보며 멤버들은 "남길 씨 뭘 찍나요?"라고 물었고, 김남길은 "그냥 기차의 모든 것"이라며 로맨틱한 멘트를 날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길은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 렌즈에 담아 남다른 분위기를 그려내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두번째 밤, 한편의 영화가 떠오르는 듯 김남길은 한참동안 촬영에 매진했다. 

밤이 깊어질 수록 앞에 했던 모든 고생들이 묻히는 듯 조용히 그 순간을 멤버들은 즐기기 시작했다. 결국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맥주를 마시기 위해 식당 칸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멤버들은 건배를 했고, 이들의 두번째 밤이 그렇게 저물었다. 고생길이 훤할듯 했지만 서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멤버들의 다음 여행에 대한 예고편이 방송말미 전파를 타면서 궁금케했다. 

한편,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친구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다.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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