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 중인 가운데, 페넬로페 크루즈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페넬로페 크루즈는 제57회 뉴욕 영화제에 참석해 포토월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4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그의 미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너무 멋져♥”라는 반응을 보였고, 레나 헤디도그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으로 만 45세인 페넬로페 크루즈는 스페인 국적의 모델 겸 배우로, 1992년 18살의 나이에 영화 ‘하몽하몽’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오픈 유어 아이즈’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1999년 고야 시상식서 ‘꿈 속의 여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1년 ‘오픈 유어 아이즈’의 리메이크작인 ‘바닐라 스카이’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후 ‘귀향’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 작품서 만난 하비에르 바르뎀과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각각 두고 있다.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로마 위드 러브’, ‘카운슬러’,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에 출연한 그는 현재 ‘와스프 네트워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4편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어가 출연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됐지만,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