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원정도박 의혹 논란 후 첫 인스타…권다미♥김민준 결혼식 참석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였던 양현석이 약 7개월만에 인스타그램을 업로드했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1일 오후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ngratulation !!"이라는 짧은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다미와 김민준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 분위기가 담겨 있다. 특히 결혼식의 주인공인 권다미, 김민준의 모습이 조그맣게 담겨 있어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YG엔터테인먼트 해외 팬들은 "돌아오는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한국 팬들은 "인스타 못 잃어..", "분위기 읽으세요"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양현석이 결혼식에 참석한 권다미와 김민준은 열애 인정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다. 권다미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배우 김민준의 올해 나이는 44세, 권다미의 나이는 37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최근 양현석은 성접대 의혹과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했다.

그러나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하는 등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양현석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이 51세인 양현석은 지난 2010년 스위트, 무가당 출신 가수 이은주와 결혼했다. 양현석의 아내 이은주는 젝스키스 이재진의 여동생으로 유명하다.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양현석은 부인 이은주와 가정을 꾸린 이후 슬하에 딸 양유진, 아들 양승현을 자녀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