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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구혜선, 인스타그램 통한 ‘안재현 폭로’ 중단?…“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 없다” 심경 고백 (전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0.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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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소송 및 폭로 논란이 마무리 될까. 구혜선이 안재현과 관련된 폭로를 멈추겠다는 뜻이 담긴 글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이상하다. 살면서 그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거라 생각하는지 말이다"라며 또 다른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날 구혜선은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가사일에 지쳐 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며 "집착도 그 반대였고.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혜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구혜선은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준비를 한 사실을 안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하여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인스타그램 폭로전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구혜선은 3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안재현과 늘 서로를 미워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오랜시간 우리는 서로를 예뻐해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는 내용을 덧붙이며 안재현에 대한 폭로전 종료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같은날 구혜선은 의문의 인물이 호텔 가운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사진을 최근 발표한 음원 '죽어야만 하는가요'의 앨범 재킷으로 사용하려고 했고, 법원에는 총 4장의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다며 안재현의 불륜 논란은 간접 언급했다.

그러나 안재현 측은 디스패치를 통해 해당 사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2012년 싱가포르 W호텔에서 찍었던 사진이라는 것이다.

구혜선-안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혜선-안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혜선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내용이 공개된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 발표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한 안재현 폭로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안재현의 불륜 의혹과 구혜선의 신체 부위를 직접 언급한 발언, 반려동물 문제 등이 논란이 됐다. 구혜선의 폭로가 계속되는 동안 안재현은 단 1번의 개인적인 입장문 공개 이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나이 36세인 구혜선은 인터넷 얼짱 출신의 배우다. 구혜선은 KBS2 '블러드'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안재현과 2016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인 안재현과 구혜선은 '신혼일기'에 함께 출연하는 등 대표 사랑꾼 커플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이혼 소송 과정에서 대중들에게 과한 피로감을 안긴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 구혜선 SNS 입장문 전문.

참 이상하다. 살면서 그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거라 생각하는지 말이다.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가사일에 지쳐 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집착도 그 반대였고.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준비를 한 사실을 안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하여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나 삼년동안 함께 살며 늘 우리가 서로를 미워한것만은 아니었다. 오랜시간 우리는 서로를 예뻐해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이혼 소송은 진행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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