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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브캐처2’ 정찬우, 악플 테러에 인스타 해명 “연애할 시기 아니야”…김가빈 돌아서자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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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러브캐쳐2’ 정찬우가 마지막회 방송 직후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해명문을 게재했다.

11일 ‘러브캐처2’ 정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 관련되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방송에 출연한 출여자 입장에서 구구절절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몇가지만 말하고자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지인 분의 권유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고 처음부터 머니캐처역을 잡고 시작했다. 당시 제 상황이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며 지낼 시기가 아니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브로 나가라고 했으면 나가지 않았을 방송인데 머니캐처라는 재미적 요소를 보고 참여하게 됐고 8일이라는 시간동안 프로그램 안에서 머니로서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찬우 인스타그램
정찬우 인스타그램

정찬우는 “방송이 시작되고 여러가지 제 의도와 다른 느낌의 분위기와 행동들이 편집되고 매너없는 모습들로 비춰지는걸 보고 많은 고민이 들었다”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출연진 모두와 방송 후 만나면서 대화도 했고 오해가 생길 일들도 잘풀었고 친하게 잘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명글이 적힌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2’에서는 5천만 원의 거액의 상금이 걸린 캐처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찬우 인스타그램
정찬우 인스타그램

이날 정찬우는 김가빈과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중 그는 “나 호감 말고 진짜 좋아해. 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라며 김가빈에게 직진 고백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김가빈은 김인욱과 정찬우 사이에서 갈등하다 정찬우를 끝내 택했지만 그는 머니캐처였다. 정체를 알고 허탈해하는 김가빈에게 정찬우는 “미안하다. 잘지내”라고 말했고 김가빈은 눈물을 보이며 돌아섰다.

하지만 상금을 타게 된 정찬우의 웃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1993년생인 정찬우는 올해 나이 27세이며 고향은 부산이라고 알려졌다. 키 190cm의 훈남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직업은 테일러로 방송에서 입고 나온 슈트를 직접 만들어 입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머니캐처인 정찬우는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Mnet ‘러브캐쳐2’는 사랑을 목적으로 참여한 러브캐처와 상금을 목적으로 참여한 머니캐처를 가려내는 연애 심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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