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식탁’에서 등장한 이수지♥김종학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다.
10일 Olive ‘극한식탁’에서는 미쓰라♥권다현 부부 또는 이수지♥김종학 부부가 함께 하는 ‘닭살 조심 특집’으로 진행됐다.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부부간 서로 닮은 이수지와 김종학 씨의 모습에 놀랐다. 김종학 씨는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김현수 또는 SG워너비 김진호와 연상시키는 외모로 ‘닮은꼴 부자’로 등극했다.
이수지의 남편 김종학 씨는 본래 아내의 팬이었다고 한다. 팬 입장에서 결혼에 골인해 남편이 된 집념의 사나이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학로 극장에서 첫눈에 반한 후, 끈질긴 구애를 펼쳤다고 한다. 그러한 남편 앞에서 이수지는 개그우먼이 아니는 ‘수지 공주’라고 전해져 ‘닭살’을 돋게 했다.
김종학은 평범한 회사원에서 예능인을 노리는 듯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요리에 있어서는, 아내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장모에게 레시피를 전수받기도 했다. 며느리 같은 사위의 모습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자극했다. 완성된 음식 맛을 본 이수지는 “회사 그만두고 식당 차리자”며 극찬했다.
참고로 이수지♥김종학 부부의 나이는 이수지 1985년생 35세에 김종학 씨 3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2년 교제 후 지난해 12월 결혼한 2년차 신혼부부다. 김종학 씨의 직업은 매니지먼트 관계자로 알려져 있다.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KBS 27기 공채로 재데뷔해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로 인지도를 높인 다음, 차츰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Olive 쇼핑예능 프로그램 ‘극한식탁’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