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난 7일 파업에 나선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9호선 운영부문 노조가 파업을 종료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이 노조는 지난 9일 사사측과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시행됐던 비상수송대책이 전면 해제됐으며, 9호선 2·3단계 구간은 평소와 같이 정상 운행됐다.
그러나 서울지하철 1~8호선을 맡은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인력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음 주 수요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서울지하철이 대규모 동시파업에 들어갈 경우 대체인력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어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는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파업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측은 “비상운송대책을 마련하고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0 17: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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