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여전한 매직핸드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10일 태민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들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에서 자신의 앨범을 발견하고 인증샷을 찍은 태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슈퍼엠(SuperM) 멤버들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아무 것도 모른채 걸어가고 있는 태민의 뒷모습을 보며 텐, 루카스, 마크가 "아직도 몰라"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한참을 걷던 태민은 뒤늦게 "나 핸드폰 두고 왔다"라고 말했고 마크는 "이제 알았다"라며 웃었다.
휴대폰을 두고 온 태민에게 장난치기 위해 동생들이 몰래 영상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한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귀엽다” “슈퍼엠 멤버들 다들 훈훈해” “이래서 태민이 휴대폰 잃어버려도 모르나봐” “역시 매직핸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 생인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veiw’ ‘1of1’ ‘데리러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솔로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태민은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WANT’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태민은 지난 4일 SM 연합그룹 슈퍼엠(태민,백현,카이,태용,마크,루카스,텐)의 첫 미니앨범 ‘SuperM’을 발매하며 새롭게 데뷔했으며, 리더는 맏형인 백현으로 알려졌다.
한편, SuperM은 지난 5일 오후 7시(미국 서부시간PST 기준) 미국 LA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9일 엘렌쇼에 출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