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과 엑소(EXO) 카이가 우정 사진을 공개했다.
6일 태민과 카이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과 같은 모양의 이모티콘을 거의 동시간에 게재했다.
서로 약속한 듯 맞춰 올린 사진에는 어깨동무를 한 태민, 카이가 하늘을 응시하며 한쪽 손으로는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우정패딩즈 멤버로 알려진 라비가 불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훈훈하다” “슈퍼엠 대박나자” “태민 카이 둘 다 귀엽다” “절친이랑 활동해서 신나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만나 우정을 쌓은 절친으로 이들의 친목 모임 우정패딩즈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민, 하성운, 라비, 티모테오 등이 있다.
1993년 생인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veiw’ ‘1of1’ ‘데리러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솔로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태민은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WANT’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1994년 생인 카이는 2012년 엑소케이(EXO-K)로 ‘마마(MAMA)’로 데뷔해 2013년 한국그룹 엑소케이와 중국그룹 엑소엠(EXO-M)이 합쳐진 그룹 엑소로 활동을 시작했다. 엑소는 ‘으르렁’, ‘중독’, ‘12월의 기적’, ‘럽 미 라잇(LOVE ME RIGHT)’, ‘로또(LOTTO)’, ‘러브 샷(LOVE SHOT)’, ‘코코밥(Ko Ko Bop)’, ‘파워(Pow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두 사람은 SM 연합그룹 슈퍼엠(태민,백현,카이,태용,마크,루카스,텐)의 첫 미니앨범 ‘SuperM’을 발매하며 새롭게 데뷔했으며, 리더는 맏형인 백현으로 알려졌다.
한편, SuperM은 지난 5일 오후 7시(미국 서부시간PST 기준) 미국 LA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