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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오세근, ‘건세근’ 모습 예고했던 과거 운동 후 사진 공개…‘라이언킹의 해맑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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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프로농구(KBL)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 농구선수 오세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가 과거 운동을 마친 뒤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오세근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생활체육 및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환원된다는 럽츠캠페인에 저도 참여 하였습니다! #럽츠 #럽츠캠페인 #럽츠하세요 #기부 #오랜만 #열운중”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세근은 체육관서 운동을 마친 뒤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도ㅒㅆ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언킹!!”, “건강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멋있으세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세근 인스타그램
오세근 인스타그램

1987년생으로 만 32세인 오세근은 2011년 24살의 나이에 드래프트 1번으로 안양 KGC인삼공사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데뷔 후 2013/2014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의 득점이 두 자릿수이며, 리바운드도 평균 5개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그만큼 실력이 남다른 선수며, DB 원주 프로미의 김종규와 함께 최정상급 토종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또 하나의 용병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라 아예 ‘건세근’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

국가대표서도 여러 차례 소집되어 맹활약했는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박찬희 등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당시 상무 소속이던 그는 조기 전역을 할 수 있었다.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계약기간 5년에 연봉 6억원에 재계약한 그는 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형돈이와 대준이, 김연경과 함께 ‘왕좌의 게임’ 특집에 출연한다.

한편, 오세근은 2015년 강민주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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