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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특집 “가장 비싼, 가장 빠른, 가장 예쁜” 찾아 ‘생방송오늘아침’…‘한글에 빠지다’ 100만 유튜버 올리브 “한국어 배우고 새로운 감각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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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아침’에서 한글날에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9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오늘아침 브리핑’에서는 “한글,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10월 9일은 우리나라의 고유 문자인 훈민정음을 만들고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이다. 지난 1926년 지정된 후. 제573돌을 맞았다. 이와 관련, 백소영 리포터는 가장 비싸고, 가장 빠르고, 가장 예쁜 한글을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경상남도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20층 높이의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무언가를 하는 유영욱 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아파트 외벽 도장공이다.

그가 하는 일은 오래된 아파트나 신축 아파트 외벽에 한글 이름과 영어 또는 숫자를 쓰는 일이다. 영어나 숫자에 비해 획수가 많은 한글은 쓰기 까다로워 한 글자 당 가격을 받는다. 가격은 4~5만 원 정도이며, 글자 크기에 따라 또는 층수에 따라 가격은 2~3배로 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빠른 한글은 속기사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실시간으로 말하는 내용을 옮겨적을 수 있는 속기사의 타자 솜씨는 시선을 강탈했다. 가장 예쁜 한글의 주인공은 김이중 인사혁신처 심사임용과 사무관이었다. 명필을 자랑하는 김이중 심사관은 “처음에 들어오면(입사하면) 몇 년 간은 계쏙 같은 글자꼴로 연습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9일) 한글날을 맞아 MBC 특집 다큐멘터리 '한글에 빠지다'가 홍보됐다. 전 세계에 퍼진 한글 열풍과 우리가 몰랐던 한글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집중 탐구하고, 외래어와 외국어가 남용되는 공공언어 실태를 점검하면서 세대 간 언어 소통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는 다큐로 이목을 모았다.

한국문화를 알리는 100만 유튜버 올리버는 “제가 한국어를 배운 뒤에 새로운 감각이 생긴 기분이다. 그래서 세상이 더 재밌어졌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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