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함께 출연했던 ‘동상이몽2’를 떠나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마지막 방송. 그동안 넘치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했고 감사한 날들이었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했던 MC 김구라, 서장훈, 김숙과 강남에게 인사를 전할뿐만 아니라 “동상이몽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최고의 프로로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부족한 저희 부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희도 애청자로 함께할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방송 너무 즐겁게 보고 있는데 아쉽지만 다른 방송에서 또 봬요” “너무 아쉬워요” “인소부부때문에 동상이몽 봤다구요”라며 아쉬운 기색을 내보였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유쾌한 부부의 일상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인교진, 소이현은 최근 동반으로 광고를 찍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4살 차이의 부부로, 오랜 시간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함께하는 활동 이외에도 소이현은 현재 예능 ‘이블쓰고 정주행’에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인교진은 드라마 ‘나의 나라’에 캐스팅돼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