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7일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서 국가대표 빙속 여제 ‘이상화’와 그녀의 남자 ‘강남’의 웨딩 준비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예비 신혼부부의 29금 후끈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상화와 강남은 2살 차이로, 이상화가 30살, 강남이 32살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오는 10월 12일에 결혼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타공인 눈물의 아이콘’ 배우 인교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가장 먼저 공개 된 커플은 조현재♥박민정으로 서울숲 산책을 하는 일상이 다뤄졌다. 두 사람은 반려견 조복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복이는 이제 5살인 강아지로 생후 6개월 때 친구 부부로부터 입양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반려견 조복이의 예민한 성격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음을 그러냈다. 조현재는 반려견의 공격력을 낮추려 4-5년 동안 친화 노력을 했지만, 가족을 제외하고는 전부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조현재는 군 복무 당시 군견병이었다고 한다. 군견병은 군견 관리, 교육 등 전체 책임을 맡고 있다고 한다. 교육으로는 경계 훈련, 복종 훈련 등이 있음을 설명했다. 당시 그가 다뤘던 견종은 셰퍼드라고 한다. 그 말에 박민정은 “근데 얜 왜 복종 훈련이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당황한 조현재는 “얘 지금 복종 잘 하는데... 더워서 그래”라고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했다.
조현재는 조복이에게 ‘앉아’, ‘엎드려’ 등 훈련을 시키는 모습을 보였지만, 요지부동이었다. 심지어 조복이는 조현재가 할 때는 움직이지 않았지만, 박민정이 “손!”이라고 하자 바로 앞발을 들어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재와 함께 군견병으로 일하던 동기가 함께했고, 그의 반려견인 춘돌이도 함께 했다. 하지만 춘돌이를 대상으로 한 군견병 훈련도 조현재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던 윤상현은 “군견병을 대체 어떻게 한 거야”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저걸 꼭 하고 싶은가봐요? 되게 집착하네, 저 동작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나오는 각 커플마다 나이차를 살펴보자면,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은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신동미♥허규는 동갑으로 둘 다 77년생(43세)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원중♥곽지영은 87년생과 90년생으로 3살 차이 커플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 소이현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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