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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강남, ‘아내 이상화’와 성격차이로 고민…러브스토리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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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남이 출연해 아내 이상화와 에피소드를 펼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스페셜MC 문세윤과 게스트 강남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빙상의 여제 이상화와 집안일 분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강남은 “내가 설거지나 집안일을 항상 도와주려고 하면 번번이 거절을 당한다”고 해 주위를 의아하게 했다. 강남은 이에 대해 “이상화가 깔끔해도 너무 깔끔해서 그렇다”며 “나는 집안일을 하고 싶은데 상화의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화-강남 / 강남 인스타그램
이상화-강남 / 강남 인스타그램

한편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은 2살 나이 차이의 31세 이상화와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사람은 2018년 9월 함께 출연한 ‘정글의 법칙’에서 만남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첫만남에 강남은 “이상화의 뒷 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눈에 반한 게 아니라,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화의) 조그만 어깨를 봤다. 하지만 나라의 보물이라서 조심스러웠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집으로 꾸려질 강남의 집이 공개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애정을 가감없이 선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또한 열애를 인정한지 1년 여 만에 결혼 발표한 두 사람은 ‘혼전 임신’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이상화는 “혼전임신은 아니다. 그냥 둘이 너무 좋았고 이런 결심을 한 게 처음.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강남의 입담은 7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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