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을 앞두고 혼전임신 사실을 부정했다.
지난달 30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강남과 이상화가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열애를 공식인정한 강남과 이상화 선수. 두 사람은 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모임을 여러 차례 하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남은 “(이상화가) 정글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조심스러웠다. 나라의 보물이라”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상화가 먼저 대시했다면서 “‘나는 호감이 있다.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냐. 지금까지 만난 거 보면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고백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여 만에 결혼 발표를 한 사실에 대해 이상화는 “혼전임신은 아니다. 그냥 둘이 너무 좋았고 이런 결심을 한 게 처음”이라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8월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는 강남은 한국으로의 귀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상화와의 결혼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