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기상청의 유럽중기날씨예보센터(ECMWF)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현재 괌 동쪽에 머물러 있으며 최고풍속은 초속 21m 수준의 작은 태풍이다.
그러나, 하기비스는 북상하면서 따뜻한 해수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점차 세력을 키워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일 토요일에는 최고풍속은 초속 36m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슈 연안을 따라 북상한 하기비스는 13일 일요일에는 동경을 강타하고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기상청의 글로벌예보시스템(GFS)의 예상경로도 거의 비슷하다.
GFS가 예상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예상경로는 시코쿠와 혼슈에 근접한 후 북상하면서 동경 일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예보 모두 일본 전역에 태풍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12일 토요일에는 부산광역시 일대와 경상남도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FS에서 당초 13일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던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현재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7 10: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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