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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트리트푸드파이터2’3회 다인종 다민족 미식의 중심 뉴욕, 베이글로 맞는 아침, 프라이드치킨, 뉴욕은 굴도 종류별로 맛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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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6일 방송된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3회에서는 뉴욕에 간 백종원이 점심으로 뉴욕 햄버거를 먹으러 푸드트럭을 찾았다. 사람이 많고 빨리 먹어야 되는 데에서 시작됐다며 어쩜 이렇게 육즙이 터져나오냐 감탄했다. 런치를 먹어가며 그 다음 걸 찾을 수 있어 바쁜 사람을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음식 욕심이 많은 사람을 위한 걸 수 있다 말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으며 백종원은 미국 사람들이 2차 세계대전 때 로마에 입성했는데 로마사람들이 볼 때 미국사람들이 커피에 물을 많이 타 먹는 걸 보고 아메리카노라 부르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케익가게로 갔다. 

가게 앞에서 바로 케이크를 꺼낸 백종원은 아메리카노와 가장 잘어울리는 간식은 뉴욕치즈케이크라며 실패해서 만들어진 게 크림치즈가 됐고,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게 뉴욕식치즈케이크라 설명했다. 원래 케이크 겉면의 크럼블은 바삭한데 여긴 부드럽다며 자신은 플레인과 솔티드캐러멜을 가장 좋아한다 말했다. 직원이 강력추천했던 초콜릿 바나나케이크를 먹은 백종원은 아메리카노가 당기는 맛이라며 크림치즈와 바나나가 잘 어울린다며 그래도 1등은 솔티드 캐러멜이라 말했다. 

뉴욕의 저녁, 야식을 먹으러 태번으로 간 백종원은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바 같은 건데 자기가 좋아하는 도수 있는 술을 마시며 간단하게 음식을 먹는 문화가 발달했다며 브루클린 맥주를 먼저 주문했다. 라거와 에일의 차이는 효모 차이라며 라거는 낮은 온도에서 효모가 잘 발효되고, 에일은 높은 온도에서 발효가 잘 되는 효모라며 그래서 에일은 상면발효는 발효되며 효모가 위로 올라가는데 향이 진하고 독하며 하면발효된 라거는 발효되며 효모가 아래로 가라앉는 건데 상쾌하고 청량감이 있다 말했다. 

버펄로 윙을 먹은 백종원은 시큼하고 매콤하다며 닭을 튀겨 매콤한 핫소스를 듬뿍 발라놓은 느낌인데 묘한 매력이 있다 묘사했다. 미국이 아닌 지역에서 버펄로 윙을 드셔보신 분은 당황하실거라며 그렇지만 버펄로시에서 만들어져 버펄로 윙이 된거라며 한 부부가 아들 친구가 놀러왔는데 특별히 해줄 게 없어 닭날개를 튀겨 소스를 듬뿍 묻쳐준데서 유래된거라 말했다. 버펄로 윙엔 꼭 셀러리, 블루치즈소스, 당근이 함께 나오는데 치킨무의 역할을 한다며 치킨무가 있어야 치킨을 더 먹는다 말했다. 버펄로 윙에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 먹은 백종원은 감칠맛은 빠졌는데 투박한 듯 하며 중독성이 있다 말했다. 
뉴욕에서의 아침을 맞은 백종원은 뉴욕의 아침하면 베이글을 손에 들고 걸어가는 뉴요커가 생각나지 않냐며 베이글을 먹으러 갔다. 연어베이글을 시켰는데, 베이글을 먹는데 일반 빵과 달리 정말 쫀득쫀득하다며 물과 소금, 보리 엿기름이 들어가고 일반 빵보다 글루텐 함량이 높아야하고, 반죽을 끓는 물에 한번 삶았다가 건져 오븐에 구워 전분기가 날아가 윤기가 나고 쫀득해진다 설명했다. 

베이글은 폴란드계 유대인들이 즐겨먹는데 들어오게 된 거라며 뉴욕은 다민족 다인종이 들어와있어 음식수준이 높아진 것 같다 말했다. 연어를 이런 곳에선 LOX라 하는데 스모크 살몬은 훈연한거고 록스는 훈연하지 않고 소금에 절여 보관시간을 늘린 거라 다르게 부르는데 시간이 지나 경계가 무너져 살몬과 록스 모두 연어라 부르게 된거라 말했다. 크림치즈를 바르기 시작하면서 베이글이 대중화가 됐다 말했다. 크림치즈의 종류는 사실 하난데 뭘 섞느냐에 따라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말했다. 백종원은 누나가 살 뺀다고 베이글만 먹었는데 살이 더 쪘다며 베이글이 다이어트 식품이라 알고있는데 사실 굉장히 고열량식품이라 말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를 ‘소울’이라하는데 그들이 먹는 음식을 ‘소울푸드’라 한다며 소울푸드 집을 찾았다. 앉자마자 주문하기도 전에 콘 브레드를 갖다줬다. 백종원은 콘 브레드는 옥수숫가루에 우유, 달걀, 버터 넣고 구운거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식탁에 많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 설명했다. 당시 주로 배급받은 게 옥수숫가루였고, 오랫동안 먹다보니 그리워지고 생각나는 음식이 됐다 말했다. 

백종원이 주문한 프라이드치킨이 나오고, 백종원은 프라이드치킨이 소울푸드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며 처음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노예생활을 하며 농장주들이 안 먹는 닭목, 닭 날개, 닭 간 등을 튀겨 먹었다며 화이트 미트는 닭가슴살로 보통 농장주들이 먹었고, 블랙미트는 닭목, 날개 등 노예들이 먹었던 거라 주문할 때 화이트 미트로 하는지 블랙 미트로 하는 지 물어보기도 한다 말했다. 

우리가 다 먹어본 할아버지 치킨의 맛있는 버전이라며 굉장히 짭조름하게 간이 베 있다 말했다. 콜라드 그린은 케일 비슷한 푸른 잎 채손데 농장주들이 거의 먹지 않았던 풀을 육수에 끓여 먹었던 거라며 식감도 케일 삶은 거와 비슷한데 냄새가 무청 같다며 느끼한 것과 잘맞는다 말했다. 옥수수빵, 닭튀김, 콜라드 그린은 대표적 소울푸드인데 지금 와 있는 곳이 할렘 가고, 이 가게는 뉴욕에서 처음 생긴 소울푸드 음식점이라 말했다. 

세계에서 플랫폼이 가장 많은 그랜드 센트럴 역에 굴 맛집을 찾아온 백종원. 백종원은 허드슨강과 바닷물이 염도가 맞아 뉴욕 굴이 정말 유명했다 말했다. 코네티커주에서 ‘블루포인트’라는 굴과 뉴욕 롱아일랜드쪽에서 나는 ‘피크닉 골드’라는 굴 두 종류를 주문해 나오자 백종원은 굴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을 마시고, 레몬을 짜 먹었다. 

블루포인트를 먹은 백종원은 진짜 달다며 우리 굴은 먹으면 비릿한 맛과 함께 바다 향이 올라오는데 비릿한 맛보단 살짝 떫은 맛과 단 맛이 올라온다 말했다. 피코닉 골드는 짭조름한데 역시나 비린 맛이 없다며 레몬만 뿌려도 무한대로 먹겠다 감탄했다. 원래 단 걸 좋아하는데 블루포인트 굴은 너무 달아 짭조름한 피코닉골드가 더 맛있다며 굴이 다 같을 거라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다 말했다. 

tvN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tvN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다음화예고편에선 중국 서안의 '시안'으로 간 백종원이 서안만의 문화가 있다며 서쪽의 최강자라며 음식들을 흡입했다. 밤에 디저트를 먹으며 백종원은 여기 디저트까지 맞으면 난 현지인인데라 말하고 디저트를 맛보곤 자신은 현지인이라 말했다.

 

 

 

백종원(53)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매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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