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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푸드파이터2’2회 하노이에 간 백종원, 베트남의 프랑스 바게뜨 ‘반미’와 소고기스튜 ‘솟방’, 분짜보다 상위! ‘분 더우 맘 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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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9일 방송된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2회에서 하노이에 간 백종원은 베트남 국민음식이라며 750원에 ‘쏘이 쎄오’를 사먹었다. 녹두 찹쌀밥인 쏘이 쎄오는 샬롯 튀겨놓은게 위에 올라가는데 고기를 오래 볶아 건조하게 만든 짜봉과 함께 고소하게 녹두와 잘 어울린다며 별 것 아닌데 맛있다 감탄했다. 저 루어라는 소시지의 일종을 먹은 백종원은 맛있다며 하노이 사람이면 자기만의 단골 쏘이 쎄오 집이 있을 정도로 많이 먹는 국민음식이라 설명했다. 백종원은 자신의 바로 옆에서 먹은 어린 친구를 보며 아버지가 좋아하는 단골 쏘이 쎄오 집에 끌려온거라며 저 친구도 유학가면 이 집이 그리워질 거라 말했다. 

백종원은 분짜보다 상위레벨이라며 이 정도는 먹어야 베트남을 안다 할 수 있다며 한 ‘분 더우 맘 똠’집으로 들어갔다. 얇은 면이란 뜻의 분, 두부의 더우, 맘 똠은 우리나라의 새우젓 같은 거라 설명했다. 느억맘 소스와 함께 맘 똠소스를 주는데, 맘 똠소스는 기름이 있어 잘 섞으면 카푸치노처럼 거품이 난다 말했다. 맘 똠소스에 퀏이라는 깔라만시과 열매를 짜 넣고, 빨간 고추를 넣고 매콤소스를 넣고,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완성된다. 

베트남에서는 사채업자들이 돈 갚으라고 맘 똠소스를 뿌릴정도로 냄새가 난다는데 백종원은 자신은 모르겠다며 맛있고 잘 어울린다며 무조건 호라 말했다. 느억맘은 초보용이고 맘 똠소스가 2.5배는 더 맛있다며 이 집 맛집이라 감탄했다. 위에 돼지고기 내장, 순대, 머릿고기, 스프링롤 등을 얹어준다며 채소랑 같이먹으면 맛있다 말했다. 깻잎같이 생긴게 띠아또라며 향이 되게 독특하다 말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베트남 채소가 고수 못지 않게 향이 강한 게 있어 먹을 때 조심해서 골라먹어야 된다 했다. 가게를 나오는데, 향이 강해 음식집에서 백종원에게 껌을 줬다. 

다음으로 백종원은 베트남 음식이 소화가 잘된다며 프랑스와 연관있는 베트남 간식 ‘솟방’을 먹으러 왔다. 반미는 프랑스로부터 독립하기 전까진 프랑스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원래는 바게뜨였다가 점점 국민빵 ‘반미’가 됐다며 ‘반미’는 사실 빵을 전 부 통틀어 부르는 말이라 했다. 백종원은 ‘솟방’을 주문하고 소고기 스튜 같다 설명했다. 

솟은 프랑스 음식 용어 중 소스를 뜻하고 방은 뱅이라는 와인을 뜻하는 말에서 나온 말이라며 요즘엔 쌀 술을 와인대신 쓰는 곳도 있다 말했다. 한 입 먹어본 백종원은 맛있고 친근한 맛이라며 스튜라며 다른 점은 고수가 듬뿍 들어가 있다 말했다. 빵을 집어 뜯은 백종원은 바사삭 소리 들으셨냐며 먹어보고는 반미는 아기들이 먹어도 될만큼 부드럽다 말했다. 반미와 솟방의 가격은 2000원이었다. 새콤달콤한 소스를 넣어 먹어본 백종원은 넣어보니 더 맛있다며 근데 매워서 애들은 못 먹고 성인용이라며 얼얼하다며 조금만 넣으라 했다. 

tvN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tvN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백종원(53)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매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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