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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화성 유령빌라에 사는 할머니, 억대 재산을 갖고 있는 할머니 쓰레기를 모으는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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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령빌라에 살면서 쓰레기더미에 고통을 받는 할머니가 나왔다. 

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67회’에서는  화성의 한 빌라에 살던 사람들은 쓰레기가 썩는 고통을 받으면 하나 둘씩 이사를 가게 됐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제작진은 금보화(가명) 할머니를 찾았고 자신이 집안을 꽉꽉 채우고 빌라 밖까지 쓰레기 산을 기루게 만들었는데도 그 쓰레기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금 할머니를 따라가 보았고 할머니는 몇군데의 은행을 들러서 통장을 들고 나왔는데 집에 오는 길에는 쓰레기를 주워서 가고 있었다.

금 할머니의 쓰레기 때문에 빌라 사람들은 떠나게 되고 할머니는 살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억대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금 할머니는 이 전에 교회의 목사를 하고 있었는데 가지고 있는 돈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돈이기 때문에 쓸 수가 없다고 했다.

할머니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교회를 짓기 위해서 교회 안을 채우기 위해서 중고 물건을 주워온다고 했다. 또 할머니는 처음에는 가구를 모으다가 지금은 돈이 될 물건을 모은다는 할머니는 제작진에게 쓰레기 운반을 도와달라고 했다. 

며칠이 지난 후, 제작진이 다시 찾아갔는데 할머니는 마치 제작진을 처음 본 것처럼 대하게 됐고 제작진과 대화하는 이웃에게 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작진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서 그리고 지자체를 찾았지만 할머니의 동의 없이 쓰레기를 치울수도 병원에 입원시키기도 힘들다고 했다. 

또 제작진은정신과 전문의를 찾았는데 '행정입원'이라는 절차를 밟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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