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다이어트 목표 몸무게는 59.9kg…“절반 왔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 비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3개월 만에 22kg를 감량한 홍선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홍진영의 운동 코치로 나서며 “곧 중간에서 만나게 생겼다. 20㎏만 더 빼면 너랑 비슷해진다”고 자극했다. 특히 그는 집에 돌아온 뒤 닭가슴살 셰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먹는 것까지 운동”이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가 11에서 6으로 떨어져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 매일 아침 2시간, 오후 2시간, 밤 10시쯤 한강에 가서 2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홍선영은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어야 매일 운동하고 싶어진다. 처음 시작할 때 104㎏이었는데 지금 82㎏ 정도 된다. 이제 절반 왔다”고 말했다.

앞서 6월 방송에서 홍선영은 “어제 오전 10시를 끝으로 음식물 섭취가 24시간 동안 안 됐다”고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에 홍진영은 “나도 그럴 때 있다”고 응했고, 홍선영은 “너랑 나랑 같냐. 먹는 스케일이 같냐”고 분노했다.

홍진영은 이날따라 예민한 홍선영을 계속해서 자극했고, 홍선영은 “제발 건들지 말아라”고 부탁했다. 그러더니 “지금 가장 뭐가 먹고 싶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홍선영. 목표 몸무게가 59.9kg라고 밝혀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홍진영은 2018년 3월 개인 유튜브 채널 ‘쌈바홍’을 개설했다. 구독자 수는 61만명 이상으로, 연예인 유튜버 중 구독자가 많은 편이다. 네이버 프로필상 167~168cm, 45kg인 홍진영. 2018년 6월 16일에 업로드 된 유튜브 영상에서 본인이 밝히기로는 실제 키는 164cm이고 45kg은 10년 전 몸무게라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네이버 프로필은 한 번 등록하면 바꿀 일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