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 분쟁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고 뷰 좋고 #아추워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해가 진 어두운 밤 한강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리 밑 야경을 즐기고 있는 홍진영의 시선이 담겨있다.
이에 팬들은 “야경 즐기기엔 밤 바람 이제 차가워요. 감기조심” “옷 따뜻하게 입고다니기” “바람에 힘들게 하는 것들 날려 버리세요. 늘 응원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진영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의 문제를 공론화했다. 홍진영은 “고민 끝에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에 지난 6월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스케줄 강행, 본인은 몰랐던 광고주와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핸 불투명한 정산, 수익 정산 누락 등을 이유로 삼았다.
이에 뮤직K 측은 반발했고, 홍진영과 뮤직K는 상반된 입장으로 진실공발을 벌였으나 지난 19일 원만한 합의로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홍진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올해 나이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의 트로트가수다. 현재 친언니 박선영과 함께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