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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과거 성형전후 사진 포착…다른 얼굴에 “출국시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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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홍진영의 과거 성형 전 모습이 새삼 화제다.

홍진영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의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홍진영은 “성형 수술을 총 세 번 했다”면서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이 다르긴 다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고친 곳은 두 군데인데 코를 두 번했다. 그래서 총 세 번 한 것”이라며 “지금과 다르긴 하지만 과거에도 그 정도 매력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홍진영 / JTBC 히든싱어5’
홍진영 / JTBC 히든싱어5’

특히 2018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 홍진영은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하던 당시와 사뭇 다른 이미지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변기수는 “예전에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할 때에 비해 바뀐 건 쌍꺼풀 말고 없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홍진영은 “아 쌍꺼풀이 달라졌나요?”라며 “그때랑 달라진 건, 코가 달라졌거든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뿐만 아니다. 홍진영은 KBS ‘해피투게더3’에도 출연해 “얼굴에 손을 댄 것을 굳이 숨기지 않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귀찮아서 여권 사진을 안 바꿨다. 코 성형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해외 촬영으로 나갔는데, 스위스 공항 직원이 약간 갸우뚱하더라”면서 “당시 중간 단계로 코 성형 전이었다. 그래서 제가 ‘페이스 업그레이드’라고 말 하니까 그제서야 오케이 하고 도장을 찍어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1985년 8월 9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 뮤직K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로트 가수이다. 광주광역시 출신이지만 정작 경상북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홍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잠깐 연습생으로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걸그룹을 준비했으나 2번이나 데뷔 전 무산됐다고 한다. 

가까스로 4인조 걸그룹 ‘스완’ 멤버로 데뷔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라는 노래를 발표했지만 두 달 만에 소속사가 파산. 그 후 애프터스쿨에 합류하지 않겠냐는 제의가 있었는데 그룹 준비를 하다가 2번이나 망한 트라우마로 인해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 트로트는 젊은 층에서 인기가 낮으느 장르인데 홍진영은 젊은층에게서도 호응이 많은 몇 안 되는 트로트 가수이다. 홍진영은 2018년 3월 개인 유튜브 채널 쌈바홍을 개설했다. 현재 구독자수 61만명 이상으로 연예인 유튜버 중 구독자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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