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이 종영하며 박기웅이 김민상, 차은우와 극중 복잡한 관계와 달리 친밀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7일 박기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제론 사이좋은 아버지와 아들들 #신입사관구해령 #차은우 #김민상 #박기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기웅은 극중 동생 이림 역의 차은우와 함영군이자 이들의 아버지 역의 김민상을 가운데에 두고 끌어안고 있다. 극중에서 대립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달리 화목해보이는 미소에서 사이좋은 가족애가 느껴진다.
이에 팬들은 “즐겁게 촬영했나봐요” “촬영하신다고 고생많았어요” “사이좋은 아들들과 아버지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박기웅은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차은우와 이번 공개한 사진만큼 우애좋은 형제케미를 선보였다. 또 최근 인터뷰를 통해 차은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을 통해 데뷔했다. 그 이후 2006년 CF에서 보여준 맷돌춤으로 유명세를 탄 박기웅은 ‘별순검’ ‘추노’ ‘각시탈’ ‘남자이야기’ ‘최종병기 활’ 등에서 수많은 캐릭터의 디테일을 잡아낸 연기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번 작품으로 사극 연기까지 인정받은 박기웅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기웅이 열연을 펼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이어 후속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금일(2일)부터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