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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청순한 왕자님 외모… 후속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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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최근 차은우는 자신의 SNS에 "이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이림 역으로 분장한 채 열연중인 모습이다. 특히 작은 얼굴 속 뚜렷한 그의 이목구비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잘생겼다", "은우아 멋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은우 SNS
차은우 SNS

지난 26일 종영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과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극중 차은우는 궁궐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지만 궁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는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은우는 모든 것에 서툴렀던 왕자가 세책방에서 우연히 해령(신세경)과 만나게 되고, 이후 사관이 된 해령과 재회하며 시작된 왕자의 첫사랑을 천진난만한 소년의 매력으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원컨대 내 사랑 오래오래 살아서 영원히 내 주인 되어주소서’와 같은 애달픈 연서를 쓰는 조선의 왕자 이림은 기존의 로맨스 공식을 뒤집는 신선한 캐릭터로 다정다감한 차은우만의 감성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차은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진정성을 더한 스무 살 왕자의 성장통을 진실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방영하는 동안 차근히 성장해온 차은우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는 특유의 온화한 분위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연기돌로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 작품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어쩌다 하루'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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