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일 새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물괴'가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주연 배우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우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뎌 언니가 놀토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놀라운 토요일' 스튜디오에서 인증샷을 찍은 태연과 혜리가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뽀뽀하듯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태연과 혜리의 투 샷이 감탄을 부른다.
태연과 혜리는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친분을 공개한 뒤,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우정을 뽐내 '의외의 인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쁜 사람들끼리 친하네", "샤이니 키범이가 소개해줬나?", "진짜 의외의 인맥인데 너무 잘 어울린다", "아 둘 다 너무 좋아요", "알쓰들의 만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 EP 앨범 ‘Girl's Day Party #1’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했다. 걸스데이는 소진, 유리, 민아, 혜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 대통령’, ‘링마벨’, ‘Something’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 헤리는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성덕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딴따라’, ‘투깝스’와 영화 ‘물괴’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tvN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한편, 혜리가 출연하는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웹툰이 원작이라는 오해를 받았지만, tvN 오리지널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