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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설리, SNS 노출 영상 논란…구혜선의 안재현을 향한 SNS는 양날의 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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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에서는 가수 설리의 SNS 노출 영상으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봤다. 

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 128회에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스타의 SNS와 관련한 소식을 준비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된 가수 설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설리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외출 헤어 관리법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헐렁한 옷을 입은 설리의 신체 일부가 공개됐다.

이후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확산이 됐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설리는 앞서 속옷 미착용과 관련해 꾸준한 소신을 밝혔는데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설리이기에 이번 영상은 네티즌에게 더 뜨거운 논란이 됐다.

제작진은 직접 시민들을 만나서 의견을 들었는데 “괜찮다”라는 의견과 괜찮지만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지 않냐라고 하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이어 구혜선의 SNS행보를 언급했는데 최근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갈등 후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했지만 다시 신곡, 책홍보, 감정등 다양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박동현 사회 심리학자는 “SNS는 사실 양날의 검이다.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는 공식적 반응과 대응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라면 별 문제 없지만 입장을 표명하는 거라면 분명히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고 오래의 소지가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SBS 에서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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