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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이윤지, 딸 라니의 남다른 심쿵스킬…“남편은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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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윤지가 딸 라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오지호와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이윤지는 자신과 똑닮은 라니와의 사랑스러운 일화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라니의 독특한 이름에 대해 “인도 공주, 여왕 그런 뜻으로 사전에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윤지의 딸 자랑에 오지호는 “언제 한번 키카라도”라고 제안했고, 김성주와 김풍은 “키카가 뭐야?”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어 자신이 드라마를 찍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보고 “엄마가 아빠가 될까봐 무섭다”라며 운 일화를 공개하며 라니의 남다른 감수성이 자신과 닮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가끔 “엄마 사랑해”라고 고백하는 라니의 심쿵 멘트를 공개하며 “이 사랑을 이용할 때도 있어요. 잘 때 ‘엄마, 물’이라고 하면 ‘눈 꼭 감고 자’라고 하는데 그러면 ‘엄마 내가 사랑하는 거 몰라?’ 이렇게 말해요”라고 라니의 남다른 밀당스킬을 전하며 남편은 라니의 애교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윤지의 말을 들은 오지호는 “우리 딸이랑은 정반대인데? TV에 나오면 ‘아빠 친구야?’라고 물어요”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윤지와 오지호가 출연한 ‘냉부해’는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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