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김래원, 이덕화-이경규 뛰어넘는 낚시 사랑…“낚시를 끊어야 연애 할 수 있다” 팩폭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김래원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덕화와 이경규보다 못하지 않은 실력을 보유했다며 낚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출구 없는 매력남 특집’으로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그를 ‘연예계 대표 낚시꾼’이라고 소개하며 5살 때 낚시 전문 잡지에 실렸던 ‘낚시 신동’임이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김래원은 “아버지가 은어 낚시의 명인인데, 제가 너무 빠질까 봐 낚시를 안 가르쳐주셨지만 다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았다”라며 모태 낚시꾼임을 과시했다.

앞서 연예계에서 연예계 대표 낚시꾼으로 꼽히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에 대해 언급하면서 서열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주는 “사전 인터뷰에서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라며 말한 부분이 사실이냐고 그를 추궁했다.

이를 들은 김래원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런 게 아니라 그분들보다 못하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빠르게 난감한 질문을 피해 가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어 김래원은 “1년에 200일 낚시, 165일은 촬영을 한다”라며 끝없는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강기영은 “형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팩트 폭력을 가했다.

또한 김래원은 DJ DOC 이하늘이 연예계 최고 낚시꾼이라고 전하며 그는 이하늘과 벵에돔 낚시를 하러 함께 갔는데, 한 수 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처치 곤란했던 냉장고의 재료를 신분 상승해주는 프로젝트이며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하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스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