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호구의 차트’에서 장성규가 술값을 계산한 후 지인들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이번달도 월급 못 모으는 이유 TOP10’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가 선정됐다.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장성규와 한혜진은 서로 열띤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번번이 오답이었고 힌트로 하상욱 시인의 ‘용기 나게 하지마 책임도 못지면서’라는 시가 공개됐다.
첫 우승을 코 앞에 둔 장성규는 금융권과 관련된 정답을 계속 외쳤지만 번번이 오답행렬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정답을 외친 장성규는 ‘기분이 좋아서 내는 술값’이라고 이야기했고, 한혜진은 곧바로 ‘골든벨’을 외치며 통 큰 누나의 면모로 렌을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더 디테일한 대답을 원했고 전진은 “취하기만 하면 내가 내는 술값”이라는 정답을 맞췄다. 한혜진은 “카드값때문에 두통이 두배”라고 공감했고 장성규는 “술 잘 먹었다고 문자도 없고”라고 뒤끝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한혜진의 야유를 받았다.
이어 그는 “호의를 당연하게 받는게 서운하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구의 차트’ 넘치는 정보 속 누구나 호구 되기 쉬운 세상, 세상의 모든 호구들을 위하여 오직 호구 시점으로 정리한 차트를 매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렌을 비롯해 한혜진-장성규-정혁-전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