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체 동양네트웍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29.7% 하락한 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이들은 오랜만에 급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들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별다른 공시 내용도 없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더욱 의문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김용석 대표의 사임 이후 김봉겸 대표를 신규 선임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소식도 없었다. 이전에 있었던 수원 장안구 이목동 토지 및 건물 취득 결정 소식 당시에는 주가가 소폭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하락세에 힘입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기는 했다. 지난 25일부터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동양네트웍스는 2000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699억 9,078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30 10: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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