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전소민에게 “기분 안 좋니?“에 김종국 “형은 첫사랑 때문에 잠을 못 잤다며?” 폭로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전소민에게 한마디 하는 지석진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휴캉스 레이스'를 하게 됐다.

제작진은 팬미팅 공연 이후 수고한 멤버들을 위해 휴가를 의미하며 휴가 코스를 정하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호스트가 되는 것이다. 멤버들은 팬미팅 공연 후에 처음으로 만나 녹화를 하면서 단체군무를 오랫동안 연습한 멤버들은 군무에 대한 잔상이 남아있었다.

하하는 등장하자 마자 군무를 췄고 이광수도 이에 질새라 자신이 맡은 춤을 추게 됐다.이때 전소민이 등장하자 지석진이 “너 오늘 기분 안좋지?”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기분은 형이 안 좋죠. 어제 첫사랑 생각하느라 잠을 못잤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졸업 앨범 보다가 은사님과 친구들 생각 많이 했다”고 수습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은사님 성함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정색을 하며 “네 은사나 신경 써”라고 쏘아 붙였다. 유재석은 “공연이 끝나고 석진이 형이 멤버들에게 고기를 샀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멤버들에게 싸가라고 했고 지석진이 째려보더라. 그래서 내가 계산한다고 하자 형도 싸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마음이 따뜻한데 그릇이 작다”라고 하며 놀리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