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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이승기와 다정한 투샷...'배수지의 치명적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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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배가본드' 수지가 이승기와의 투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수지는 "오늘은 배가본드 하는 날! 본방사숮"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기와 수지의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수지의 아름다운 미모와 이승기의 훤칠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승기-수지 / 수지 인스타그램
이승기-수지 / 수지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수지 사랑해!", "너무 멋져요 언니... 본방사수 꼭 할게요", "이승기 잘 생겼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5세의 수지는 지난 2010년 7월 미쓰에이(miss A)의 첫 번째 싱글 앨범 'BAD BUT GOOD'로 데뷔했다. 그의 본명은 배수지다.

미쓰에이는 걸그룹 최단기간 공중파 음악방송 1위,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달성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수지는 미쓰에이의 센터를 맡아 노래, 외모, 춤 모두 뛰어난 '완전체 아이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수지는 2011년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드림하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수지를 스타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은 '건축학개론'이었다. '건축학개론'의 양서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수지는 전국 관객 400만을 돌파한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배우 배수지'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최근 수지는 '배가본드'의 여주인공 고해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가본드'는 방랑자(Vagabond)라는 뜻으로, 가족도, 소속도, 이름도 잃은자들의 적나라한 모험을 다룬 대작 드라마다. 

주인공 수지-이승기를 비롯해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등이 출연하는 SBS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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