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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4회 이승기와 배수지 대화 엿들은 기자, 이승기에 접근해 비행기사고날 테러 신고 있었다며 제보자 만난다, 국정원 믿지마라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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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8일 방송된 ‘배가본드’ 4회에서는 다이내믹 사 이경영은 최광일에게 유족들이 다 사인할거라 하는데 최광일은 차갑게 돌아섰다. 그때 문정희가 이경영에게 다가왔다. 이경영에 문정희가 도장 찍을거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말하자 이경영은 장관 최광일에게 어떻게 한거냐 물었다. 문정희는 당신에게 배운 거 중에 아주 조금이라 말했다.

배수지의 선글라스를 통해 자신에게 손을 뻗는 사람을 보고 손을 낚아채 꺾은 이승기는 너 뭐냐 소리치는데, 그때 박아인이 플랜B를 지시했다. 그러자 이승기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려다 팔이 꺾인 그 남자에게 다른 남자가 기장님이라며 비행기 출발한다며 데려갔고, 배수지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황보라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밥을 먹으러 간 이승기, 배수지, 황보라. 탑승객 중에 테러범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단 이야기를 나누는데 셋의 대화를 엿듣던 남자가 이승기가 죽은 문우진의 엄마의 전화를 받으러간 틈에 다가왔다. 평화일보 기자인 조부영이 이승기에게 명함을 내밀며 유족들을 취재하던 중 비행기 사고가 일어나던 날, 테러가 일어날거란 제보전화가 있었고, 그 전활 받은 직원이 쓰러져 있는데 취재조차 막힌 채 방치되어 있다며 이번 사건은 복잡하다며 수집가능한 증거들을 최대한 수집해 맞춰봐야 실체가 드러날거라며 도와달라 했다. 이승기는 도와주겠다 했는데 조부영기자는 국정원 믿지 말라며 황보라와 배수지가 나오자 작게 카페에서 기다리겠다 하고 가버렸다.

그 말을 들은 이승기는 배수지와 황보라에겐 말하지 않고, 이쯤에서 헤어지자며 혼자 기자를 찾아갔다. 차를 몰고 가던 황보라와 배수지는 우연히 카페에 앉은 이승기와 그 기자를 발견했다. 기자는 이승기에게 전투기 사업과 관련된 일이라 흘리며 정체를 알리기 싫어한다는 제보자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말하고, 이에 혹한 이승기가 함께 가자해 둘은 택시를 탔다. 이를 보던 배수지가 황보라에게 쫓아가라 말해 뒤를 밟아 한 산골에 모텔에 도착했다. 

기자라는 남자는 전화를 받고 제보자가 많이 불안해한다해 이승기가 먼저 들어가보고 연락달라며 기다리고 있겠다 말했다. 밖에서는 배수지와 황보라가 30분째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던 이승기는 모텔로 결국 올라가 방을 열었는데 그 기자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걸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 그때 흉기를 든 남자가 덮치려는데 눈치를 챈 이승기가 피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흉기를 든 남자가 달아났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액션배우를 꿈꿨던 이승기(차달건 역)가 유일한 혈육, 죽은 형의 아들 문우진(차훈 역)을 위해 살아가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문우진을 잃고 우연히 사고가 아니라 테러라는 것을 알게 돼 은폐된 진실을 쫓던 중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화제의 첩보액션 드라마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이승기(차달건 역), 수지(국정원 요원 고해리 역), 문정희(존앤마크사 아시아사장 제시카 리 역), 신성록(국정원 정보팀장 기태웅 역), 황보라(국정원 기조실 공화순 역), 박아인(킬러 릴리 역), 고규필(유도체육과관장 고규필 역) 등이 출연해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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