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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3화, “블랙박스에서 증거 찾아냈어” ‘통화 내용’과 ‘비행기 사고’의 정황 일치! 이승기 X 배수지 본격 수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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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7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 비행기 추락이 ‘테러’임을 밝힌 차달건(이승기)와 고해리(배수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배수지는 당시 관제탑과 통화했던 음성파일을 확인했고, 조종사들이 마지막으로 ‘모하메드 관제소’와 통화한 사실을 알아냈다. 차달건은 테러범을 잡기 위해 모로코에 남았고, 그런 그를 살해하기 위해 테러범의 잔당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테러범들은 휴게 주유소에서 차달건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다행히 재빠른 동작으로 위험 상황을 벗어났다. 하지만 같이 갔던 김호식이 총상을 입었고, 그는 급히 병원으로 갔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그 사이 고해리는 박사와 함께 조종실 통화내역을 분석하며 ‘테러’의 단서를 찾았다. 그녀는 통화에 나온 시간과 비행기 이상 징후가 일어난 시각이 동일했다. ‘이상 징후’가 나타난 시각은 13시 15분, 계기판이 고장난 시각은 13시 20분, 조종기 이상은 13시 23분, 추락한 시간은 바로 13시 30분이었다. 통화 내용과 비행기 사고의 정황이 일치했다. 과연 그와 통화한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고해리의 말을 듣고 있던 박사는 “한 번 해봅시다, 대체 누가 왜 비행기를 추락시킨건지”라고 말하며 함께 비밀을 파헤쳐보자 말했다.

연구실에서 나온 그녀는 차달건에게 전화를 했고, “블랙박스에서 증거 찾아냈어, 비행기 테러 당한 거야”라는 정보를 전달했다. 하지만 그 박사 역시 테러범들과 한 통속이었다. 박사는 ‘닥터 K’로 무기 로비스트 그룹인 제시카 리(문정희)와 손을 잡고 있었다. 집에 도착한 고해리는 재빨리 노트북을 찾았지만, 잠입하고 있던 테러범의 잔당에 의해 기습 공격을 받았다. 그녀는 사실대로 말하라고 침입자를 협박했고, 그는 “1만 유로를 줄 테니 당신이 자살한 것처럼 꾸미랬어요”라고만 말 할 뿐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보는 자리에서 사주한 사람에게 바로 전화를 걸게 시켰다.

하지만 그 전화를 받은 사람은 차달건이었다. 그는 핸드폰 주인이 김호식임을 이야기 했고, 재빨리 고해리는 그에게 당장 김호식을 잡으라 말했다. 고해리는 “내가 잘 들어 달건씨, 지금 통화하던 핸드폰 날 죽이려던 놈이 가지고 있던 거거든? 김호식 잡아. 테러범하고 한 패야. 그 놈만 잡으면 이 사건 해결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과연 테러범들은 어디까지 연관된 것일까.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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