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최배근 교수가 오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개최된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20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에 대한 소회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최배근 교수는 지식인이 죽었다며 '지식인 근조'라는 말로 시작해 "한 시대가 관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훗날 역사가들이 오늘에 대해 "국민은 우매하다는 편견을 가졌던 언론과 지식인의 장례를 치른 날로 기록할 것"이라 밝혔다.
최배근 교수는 "한 시대가 막으 내린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국가를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가슴 벅찬 소회를 밝혔다.
이하 최배근 교수의 글 전문
지식인 근조!
한 시대가 관 속에 들어가고 있다.
오늘을 훗날 역사가들은 자신이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고, 국민은 우매하다는 편견을 가졌던 언론과 지식인의 장례를 치른 날로 기록할 것이다.
한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을 대한민국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이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국가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8 21: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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