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서지현 검사,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100만 인파에 '눈물이 흐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서지현 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서초동에 검찰개혁을 위해 모인 촛불집회 시민들의 소식에 눈물이 흐른다며 소회를 밝혔다.

검찰개혁의 막중한 임무를 받은 조국 장관을 쳐 내고 검찰개혁을 원천봉쇄하려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100만 명이 넘는 촛불시민의 의지를 확인하게 됐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외치는 촛불집회 현장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다. 2019-09-28 / 연합뉴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외치는 촛불집회 현장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다. 2019-09-28 / 연합뉴스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민주주의 현장을 목도한 서지현 검사는 "기어이 꾹꾹 눌러왔던 눈물이 흐른다"며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아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는다"며 검찰개혁을 외쳤다.

서지현 검사 / 페이스북
서지현 검사 / 페이스북

이하는 서지현 검사의 글 전문이다.

작년 1월

부패한 검찰을 개혁할수 있기를,
더이상은 피해자들이 고통받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세상 앞에 나섰습니다.

그날 이후,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희망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냈습니다.

오늘,
이토록 거대한 ‘검찰개혁’의 목소리를 들으며
기어이 꾹꾹 눌러왔던 눈물이 흐릅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나 많아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검찰개혁
#검찰개혁
#검찰개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