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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범인 목격 후 죽음 드리우나…‘까불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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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의 죽음 여부와 함께 ‘까불이’의 정체가 화두에 올랐다.

지난 17일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발표회에서 차영훈 감독은 “‘동백꽃 필 무렵’은 넷만큼의 로맨스, 넷만큼의 휴먼, 둘만큼의 스릴러인 4-4-2 전술 드라마”라고 밝혔다.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의 로맨스 드라마인줄만 알았던 시청자들은 진한 사람 냄새 나는 휴먼에 미스터리한 스릴러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엔딩 에필로그는 채널을 돌릴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옹산호에서 발견된 게르마늄 팔찌를 찬 시신 한 구를 시작으로,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존재가 드러났고, 그가 동백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듯한 메시지가 발견된 것. 사체의 얼굴과 팔목에 채워진 게르마늄 팔찌를 본 용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표정으로 오열했다. 그리고 그 팔찌는 동백이 종렬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심지어 범행현장마다 ‘까불지마’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일명 ‘까불이’는 멀리 있지 않았다. 동백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테이블 밑 벽에 “동백아 너도 까불지마. 2013.7.9”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던 것. 까불이가 동백이 아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이 엔딩 에필로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2%를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기준) 찍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고 관련 게시판과 SNS 등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글 역시 ‘까불이’의 정체에 대해 타당한 근거로 논의하는 내용이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지난 방송 말미에서 ‘4-4-2 전술’에 2를 담당하고 있는 ‘까불이 사건’이 베일을 벗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까불이에 대한 진실이 하나 둘 밝혀질 텐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용식(강하늘)은 동백(공효진)이 연쇄살인범의 목격자임을 알게 되고 동백을 보호해주기로 했다. 이에 공효진이 죽게될지 죽음 여부와 까불이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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