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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 망막박리 수술 후 건강한 근황…“별빛들 너무 걱정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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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망막박리 수술 소식으로 팬들의 마을 철렁이게 한 빅스 혁(본명 한상혁)이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빅스 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별빛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볼 수 있도록 잘 회복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콘서트 때 즐거운 추억 만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혁은 한쪽 눈에 안대를 한 모습이지만 맑은 미소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장난스럽게 머리카락을 잡는 등 귀여운 매력까지 보여줬다. 

이를 본 팬들은 “오빠 괜찮아요?” “아프지 말아” “아프지마요ㅠㅠ” “그래그래 다행이다. 잘 회복해서 콘서트에서 재밌게 놀기로 약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혁 인스타그램
혁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빅스의 공식 팬카페에는 혁의 망막박리 수술 관련 공지가 올라왔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혁은 지난 8월 눈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았으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잡혀있던 일정을 취소한 후 급히 수술을 받았으며, 휴식을 취한 후 아티스트와 당사 간 상의를 통해 최소한의 스케줄을 진행하며 회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젤리피쉬 측은 콘서트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한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혁은 지난 2012년 빅스의 멤버로 데뷔한 아이돌 가수 겸 연기자다. 그는 최근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최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혁이 속한 빅스는 지난 19일 새 디지털 싱글 ‘PARALLEL’을 발표했다. 더불어 28일과 29일 총 이틀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PARALLEL]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페러럴)’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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